요즘 주식식장이 너무 안좋습니다. 무엇보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에서 긴축정책을 한다고 금리를 마구잡이로 올리니 우리나라도 영향을 안받을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이럴때 과연 주식을 존버하는 것이 정답일지라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손실금액이 크거나 미래 성장 가치가 충분하다면 존버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매일 불안하고 있을텐데요 어쩔수 없이 저도 지출을 줄이고 주식을 조금은 손절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이자 이율 높은 고금리 적금을 알아보던 와중에 선납이연과 풍차돌리기 적금에 대하여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일명 짠테크라고 불리는 선납이연과 풍차돌리기는 내년에 들어올 '제 2의 월급'을 위해 올해를 열심히 아끼는 것입니다.
먼저 풍차돌리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풍차 돌리기는 매월 1년짜리 적금 또는 예금에 새롭게 가입하면서 돈을 모으는 방법을 말합니다. 1년 뒤 차례로 만기가 도래하면 그동안 돈을 넣은 상품별로 다달이 원금과 이자를 받을수 있고, 이를 다시 예금 적금에 예치해 풍차돌리기를 하면 원금뿐 아니라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상품에 분산투자하므로 중도해지로 인한 리스크도 최소화 가능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은행 적금 특판 상품들은 납입금액도 소액이고 우대금리도 높아 풍차돌리기 하기 좋습니다.
풍차돌리기 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이달부터 1년 만기 연5%짜리 적금에 월 10만원씩 넣어 풍차돌리기를 해보겠습니다.
2022년 10월: A적금 10만원 불입 시작
2022년 11월: A적금 10만원 불입 + B적금 10만원 추가 불입 시작
2022년 12월: A적금 10만원 불입 + B적금 10만원 불입 + C적금 10만원 추가 불입
계산해보면 최대 월 120만원까지 불입을 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하지만 1년만 고생하면 만기는 도래하고 여유자금도 생기면서 현금흐름이 비교적 편해집니다.
이것을 엑셀표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가 계속 오른다는 가정하에 매월 0.5%씩 금리를 올려서 계산해보겠습니다.)
세금과 해지예상 수수료는 고려하지 않았으며 적금계산기를 활용해보았습니다. 약간의 오차는 있지만 월납입금이 더 크고 이자가 더 높아진다면 괜찮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금리가 낮은 상황이라면 그닥 유용하지 않은 방법 같지만 예금 적금 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는 이번달보다 다음달 적금 금리가 더 높게 됩니다. 저축습관도 기르고 따로 비상금액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효율적인 방법은 분명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내 돈을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소액 풍차는 소액으로 목돈을 만드는 저축습관을 기르고 비상자금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매달 불입금이 늘어나는 것이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 이를 위해 목돈이 없는 사회초년생도 이자를 극대화할 선납이연 적금을 알아봅시다.
선납이연이란 선납일수 + 이연일수 = 0 을 맞춰 매달 불입하지 않고도 적금의 만기일을 맞추는 방법입니다. 쉽게 1년짜리 적금을 매월 입금하지 않고 첫달에 많이 내고 안내다가 마지막달에 나머지 금액을 내는 것입니다. (만기인정) 이 방식을 활용하면 예금 적금 상품을 동시에 굴릴 수 있고 내가 가진 목돈보다 더 큰 규모의 적금을 만들수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선납이연에 주고 쓰는 방법은 6 - 1 - 5 법칙으로 목돈 2400만원을 굴린다고 가정해 봅시다. 첫달에 6개월치를 내고 일곱번째 달에 1개월치를 내고 마지막달에 5개월치를 입금하여 선납과 이연일수를 0으로 맞추는 방식입니다.
비교를 한번 해봅시다.
2400만원을 1년 만기 연 5% 적금을 붓는다면 비과세 기준 65만원의 이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적금은 선납이연이 가능해서 매달 내지 않고 선납이연 방식대로 첫달에 1200만원, 일곱 번째 달에 200만원 마지막 달에 나머지 1000만원을 납입하여도 똑같은 이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이렇게 하는 걸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두 개의 예금 적금을 동시에 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첫 달에 1200만원을 불입하고 남은 돈 1200만원을 연 4%짜리 6개월 만기 예금에 넣어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처음 생각한 이자 65만원에서 30만원의 이자를 더 얻어서 총95만원의 이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선납이연의 또다른 장점은 목돈 없이 적금을 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첫달에 낼 목돈만 가지고 시작한 뒤에 마지막 달에 내야할 목돈은 대출을 받아서 한달 정도만 사용하고 적금 만기금액으로 갚으면 이득입니다. 이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위에 설명한 6-1-5 보다 1-6-5가 좋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이자를 더 많이 붙여주므로 6-1-5를 추천드립니다.
목돈 없이 목돈이 있는 것처럼 하여 나중에 대출로 막음으로써 목돈에 대한 이자를 챙기는거죠.
고금리 시대에도 주식과 부동산으로 자산을 증식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들고 제가 오늘 포스팅한 내용의 이자소득이 작다고 느끼실수도 있겠지만 안정적인 재정과 건전한 저희의 심리를 위해 유용할 거 같습니다. 부자는 가진 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행동과 말투 그리고 여유라는것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 건강한 부자가 됩시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따끈따끈한 풍차돌리기 선납이연 적금하기에 좋은 신한은행 쏠메이트 럭키드로우 적금 특판이 있어 소개합니다.
2022.10.21 - [분류 전체보기] - 적금 이자 이율 높은 신한은행 쏠메이트 럭키드로우 특판
https://hyunsutrade.tistory.co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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